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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베이징에서 한중 ESCO 포럼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코트라는 2일 중국 베이징에서 '2011년 한·중 에스코포럼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에스코(ESCO)란 Energy Service Company 의 약자로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국가발전 개혁위원회, 베이징에너지절감센터 등 중국 정부 주요 관계자가 관련분야 에너지 절감 정책을 직접 설명해 참가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에너지관리공단, 베이징 절능환보집단 등 양국의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을 통해 양국 간 에너지절감 분야의 협력 방향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비슷한 시간대에 진행된 에스코 프로젝트 상담회에는 삼성에버랜드, SK텔레콤, LG CNS를 비롯한 국내 에너지절감 분야 전문 기업들이 스마트시티솔루션, 그린빌딩, 폐열회수, 부하관리시스템, LED 등의 기술을 중심으로 중국 기업과 기술교류 상담을 진행했다.


김상철 코트라 베이징무역관장은 "중국에서 그린빌딩, 난방개조, LED조명개조 등의 에너지절감 프로젝트가 속속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에스코 기업의 수출기회가 형성되고 있다"며 "중국 정부 및 기업들과 민-관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신규 프로젝트에 진출을 시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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