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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美 홈쇼핑채널 QVC사 초청 설명회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9초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미국의 세계 1위 홈쇼핑채널인 QVC사가 우수 한국제품을 소싱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QVC본사 구매담당자와 벤더 및 세일즈렙 대표로 구성된 방한단은 30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개최되는 'QVC 초청 구매정책설명회 및 소싱상담회'에 참석해 국내 소비재업체 200개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QVC(Quality, Value, Convenience)사는 지난해 매출이 78억달러에 이르고 미국을 비롯해 독일, 일본 등 6개국에 약 1억9500만 케이블 시청가구를 가지고 있는 세계 1위의 홈쇼핑업체다. 미국 내에서만 9600만 가구의 TV 홈쇼핑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 내 2위 홈쇼핑 업체인 HSN에 비해 2배 이상 더 많은 매출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QVC의 소싱전략을 발표한 벤튼 QVC 구매담당자는 한국 소비재에 대해 "이미 락앤락, 한스팀청소기의 성공으로 QVC내에서 한국제품의 이미지는 좋은 편"이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많은 QVC구매 담당자들이 경쟁력있는 한국제품의 소싱을 기대하고 있으며 행사기간동안 미팅을 가진 업체들의 품목중 우수제품의 경우에는 실제 QVC 방송론칭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기훈 코트라 해외마케팅본부장은 "QVC같은 세계 최고 유통업체가 우수 한국제품 소싱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코트라는 단순 상담회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번 상담회에서 선정된 우수제품에 대해 현지 우수 벤더를 활용해 실질적인 성공사례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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