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라인]한지민 “어렸을 때 <비트>를 본 이후 정우성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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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양강칠은 투박하고 거칠지만 사랑에 대한 가치를 계속 생각하게 하는 캐릭터”
-정우성이 30일 열린 JTBC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 제작발표회에서 한 말. 정우성은 “처음에는 <빠담빠담> 시나리오를 4부까지 읽었는데 그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했다. 캐릭터를 위해서 내가 뭔가를 조금 더 해야겠다는 욕구가 생겼다”며 “양강칠은 내가 연기하고 싶었던 부분을 다분히 갖고 있다. 투박하고 거칠지만 사랑에 대한 가치를 계속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누명을 쓰고 16년 동안 감옥에 있다가 출소한 후, 우연히 정지나(한지민)를 만나 숙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양강칠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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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어렸을 때 <비트>를 본 이후 정우성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한지민이 30일 열린 JTBC <빠담빠담> 제작발표회에서 한 말. 한지민은 “여성들은 정우성 씨에 대한 로망에 있는 것 같다. 어릴 때 봤던 <비트>라는 영화에서 정우성 씨의 이미지가 굉장히 강했기 때문에, 저 역시도 로망을 갖고 있었다”며 “예전에는 스크린 속에만 있는 사람 같았지만, 같이 연기를 해 보니 훨씬 사람냄새 나고 따뜻한 분이라는 걸 알게 됐다. 의외로 강칠이 같은 모습이 굉장히 많다. 눈도 워낙 맑으시고”라 말했다. 한지민은 본인이 현실적이고 냉정한 사람이라고 믿고 있다가, 어느 날 양강칠을 만나 새로운 방식의 사랑을 배우게 되는 정지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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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이국수라는 캐릭터를 위해서 촬영에 들어가기 전 운동을 좀 했다.”
-김범이 30일 열린 JTBC <빠담빠담> 제작발표회에서 한 말. 김범은 “이국수라는 인물 자체가 살집이 있는 캐릭터가 아니라고 생각했고 스스로 (좋은 몸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도 좀 있었기 때문에, 촬영에 들어가기 전까지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운동을 많이 했다”며 “국수는 자기 자신을 천사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잘 때 등에서 날개가 나올까봐 옷을 안 입고 잔다. 생각보다 노출신이 좀 많았다”고 말했다. 김범은 양강칠에게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려고 노력하면서 본인이 천사라 믿고 살아가는 이국수 역을 맡았다.

사진제공.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