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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시계, 버킨백과 色맞춤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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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로, 젊은 CEO들이 꽂히다

"명품시계, 버킨백과 色맞춤 유행" 29일 서울 광진구 W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위블로의 페라리 뚜르비옹 론칭 행사에는 약 200여명의 VIP들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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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20개 한정판 '페라리 뚜르비옹' 국내 첫 선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3억원대 명품시계와 4억원대 스포츠카가 있는 곳에 젊은 CEO들이 모여들었다.

29일 서울 광진구 W 서울 워커힐 호텔은 위블로의 뚜르비옹 시계와 페라리의 스포츠카 캘리포니아를 두 눈으로 직접 보기 위해서 몰려든 200여명의 VIP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위블로와 페라리사의 파트너십을 축하하기 위해 제작된 '페라리 뚜르비옹(비거 뱅 뚜르비옹 44㎜)'이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 세계 20개 한정판 에디션으로 제작된 페라리 비거뱅 뚜르비옹은 단 한 개의 버튼으로 크로노그래프의 작동과 리셋이 가능하고, 5일 동안 총 120시간의 파워 리저브가 가능한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다.


위블로 관계자는 "우리 브랜드는 특히 3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젊은 CEO 분들이 특히 선호한다"면서 "위블로의 CEO인 장 클로드 비버를 '마케팅의 황재'로 여기며 존경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위블로의 CEO인 장 클로드 비버의 마케팅 수완은 CEO들 사이에서도 전설처럼 회자된다.


장 클로드 비버는 F1(포뮬러 원) 회장인 버니 에클레스턴이 강도를 만나 위블로의 시계를 빼앗겼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강도에게 맞아 시퍼렇게 멍든 에클레스턴의 사진과 강탈당한 위블로 시계를 신문광고에 실었다. '누군가 위블로를 갖기 위해 한 짓을 보라'는 문구를 곁들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위블로 관계자는 "이런 스토리 때문에 위블로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고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젊고 세련된 느낌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면서 "위블로는 시계줄에 고무밴드를 처음 시도한 업체로 소재가 워낙 다양해 청바지, 수트 어디에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CEO들은 특히 4000만원~5000만원대 금장시계를 좋아한다"면서 "여타 브랜드처럼 올드해 보이는 느낌의 금장이 아니라 로즈골드, 화이트골드 등 세련된 느낌의 금장제품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스포티한 느낌이 강한 브랜드지만 럭셔리함을 즐기는 여성들 사이에서는 위블로 워치를 에르메스 버킨백과 색깔을 맞춰 드는 것이 유행이라고.


위블로 관계자는 "일본에서부터 시작된 것인데 버킨백과 위블로 워치를 색깔을 맞춰 드는 것이 럭셔리를 선호하는 분들 사이에서 유행"이라면서 "최근에는 보석장식까지 곁들여 화려함을 보여주는 제품들이 인기"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불황이라고는 하지만 1000만원대부터 시작되는 초고가 럭셔리 제품인 위블로는 호황과 불황을 크게 타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위블로 관계자는 "위블로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200% 가량 성장했다"면서 "아직 연매출이 100억원대까지는 안 나오지만 중심가인 소공동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입점을 앞두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명품시계, 버킨백과 色맞춤 유행"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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