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화장품 브랜드 SK-II는 지난 17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브랜드 최대 규모의 매장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매장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별적인 고민에 맞는 카운셀링과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각각의 공간을 나누어 디자인했다.
처음 관심을 보이는 고객, 재구매를 위한 고객, 충성 고객들이 원하는 각기 다른 필요에 맞추어 최대한 편안하고 빠르게 응대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새로운 개념의 ‘테스터 바’로 자가 테스트부터 뷰티 컨설턴트를 통한 카운셀링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규 고객들이나 젊은 층의 고객들이 아이패드를 통해 자가 테스트를 하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뷰티 컨설턴트는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로 구현되는 피부 측정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피부 고민을 진단하고 이에 필요한 제품을 제안해 준다.
그 밖에 SK-II의 새로운 광고들이 수시로 업데이트 돼 보여지는 대형 스크린, 기존 고객들이 편안하게 심도 있는 카운셀링을 받을 수 있도록 고급스럽고 아늑하게 꾸며진 ‘라운지 딥 카운셀링’ 공간, 차원 높은 휴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는 ‘스킨 케어 마사지 룸’ 등이 마련돼 있다.
박정연 SK-II 마케팅 담당 매니저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SK-II 매장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 최대의 규모로 마련되는 만큼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최대한 충족할 수 있도록 다채로우면서 편안하고 편리한 시설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SK-II가 소비자에게 항상 더 많은 정보와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SK-II 매장 오픈의 소감을 밝혔다.
SK-II에서는 최대 규모의 매장 오픈을 기념하며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 매장에 한해서 12월에 한정적으로 출시되는 SK-II 베스트셀러인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다른 매장보다 먼저 만날 수 있다. SK-II는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대용량(330ml) 세트를 단독으로 구성해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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