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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내년도 '나들가게' 4700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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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내년도에 골목슈퍼마켓 4700개를 '나들가게'로 육성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들가게 육성은 기업형슈퍼마켓(SSM) 등 대기업의 유통업 진출 가속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가게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내년도 정책자금융자를 포함해 1334억원을 투입, 전문 컨설팅과 간판교체 등 점포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나들가게 전용 POP 광고 프로그램 지원과 캐릭터를 활용한 PB상품 개발, 고객관리시스템을 통한 할인행사 문자발송(SMS), QR코드 도입 및 스마트폰 앱 개발 등 점주 스스로 마케팅 역량을 펼 수 있는 환경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점포 총면적 300㎡ 이하의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으로 신청서 제출 당일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주이다. 지원 희망자는 내달 23일까지 온라인(www.nadle.kr) 또는 전국 61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장 평가와 심의 절차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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