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자연앤 힐스테이트 이편한 세상’ 1167가구
서울지역 전세난은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게 만들었다. 전세자금으로도 집을 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쾌적한 환경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수도권으로 옮겨가는 행렬이 점차 늘고 있다. 대림산업이 김포 한강신도시에 건립 중인 ‘자연앤 힐스테이트 이편한세상’도 이런 장점을 내세워 3.3㎡당 910만원대의 파격적인 분양가를 제시하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림산업이 김포 한강신도시에 내놓은 자연앤 힐스테이트 이편한세상은 Ab-01BL(블럭) 지하 2층∼지상 29층(최대)까지 12개동 총 1167세대로 구성됐다. 전체 세대 모두 84㎡(구 33평)로 판상형과 타워형으로 설계됐다. 또 지상주차장이 없는 친환경 공원형으로 에너지 절약시스템도 도입했다.
단지관리 공동전력을 태양광으로 대체했고, 조경용수는 빗물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를 절감시켰다. 주차 위치 확인 알림 서비스와 무인택배 시스템 등 첨단 시큐리티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번 특별분양은 전체 세대 모두 중도금이 전액 무이자다. 또 청약통장과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실거주자를 고려함에 있어서는 한강신도시 동일평형대 분양가 대비 약 3.3㎡당 70만원 정도 저렴한 공급 가격과 함께 인근 39평형대 중대형 물량 단지들의 분양가가 4억2000만원 정도에 중도금 전액 이자후불제 혹은 이자 일부후불제 고객 부담이고 입주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반면 자연앤 힐스테이트 의 경우 중도금 전액 무이자로 고객 부담금을 줄였고, 원자재가격 상승 및 분양가 상승분을 그대로 프리미엄으로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상품이 될 것이어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강신도시는 약 358만평 대규모 택지 조성과 함께 약 5만9000여세대로 조성이 되는 제 2기 신도시다. 서울과의 접근성과 인천을 포함해 인근 일산까지 쉽게 넘나드는 우수한 입지환경을 가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서울을 잇고 있어 수도권 심장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한강 신도시에 내놓은 이편한 세상은 교통여건이 개선되면서 최근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올해 7월 조기 개통한 올림픽대로 연장선 김포한강로와 더불어 김포공항 간 지하철을 건설하는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9호선과 5호선 공항철도와 향후 건설 예정인 대곡에서 소사선을 환승할 수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한강신도시에서 강남까지 약 60분이면 갈 수 있다. 현재 올림픽대로 방화대교 남단을 잇는 6차선 김포한강로는 서울에서 차량을 이용하면 교통환경에 따라 여의도 20분, 강남 4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한강신도시는 강서지역뿐 아니라 여의도, 마포, 강남지역까지 접근성이 매우 좋아졌다.
또 인근에서 2016년까지 1조7000억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영상복합문화도시 ‘한강시네폴리스’와 맞물리면서 한강 신도시는 수도권 문화도시의 아이콘으로 탈바꿈 중이다. 한강시네폴리스는 영상산업 클러스트로 스튜디오, 창작주거단지, 쇼핑, 엔터테인먼트, 마리나 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한강신도시는 서울과 맞닿은 수도권 최적의 신도시로 자연앤 힐스테이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전했다.
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 som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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