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국내 대표 혁신 신약개발 바이오벤처사인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내년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있다는 일부 보도와 소문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9일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월 서울의약연구소를 합병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연 매출 30억 달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회사측은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현재 코스닥 시장내 신성장동력기업부 소속으로 향후 성장성을 전제로 상장 특례를 적용 받아 지난 2006년 코스닥에 상장된 성장형 벤처기업"이라며 "현재 신성장동력기업부에는 크리스탈지노믹스를 포함 7개 회사가 소속돼 있다. 신성장동력기업부 소속의 상장유지 조건은 영업적자와는 상관없이 연매출 30억원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크리스탈지노믹스측은 "지난 10월 31일 국립암센터의 항암신약개발단과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을 목표로 향후 5년간 약 24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하는 글로벌 신약개발사업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면서 시장의 우려를 일축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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