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욱 고문변호사, 9일 오후 4시부터 실무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가 직원의 효율적인 소송업무 수행과 관련한 법률문제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9일 오후 4시부터 구청 지하2층 사내아카데미 교육장에서 김선욱 고문변호사를 강사로 초빙, 소송수행 담당 공무원, 교육희망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소송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이 날 교육은 소송수행자의 재판참여와 수행요령, 행정소송의 소송사무 보고방법, 각종 소송서류작성, 변론방법 등 소송실무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구는 그동안 변호사 등 법률전문가와의 상담이 쉽지 않았던 구민과 관내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매월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첫째, 셋째 월요일 법률상담, 셋째 월요일 세무상담, 넷째 월요일 건축상담)해 구민의 권익구제를 통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양소은 동대문구 기획예산과장은 “최근 행정의 다양화로 인한 각종 소송업무 증가와 사건유형의 복잡·다양화에 대비하고 소송수행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소송수행 공무원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송 실무 교육이나 구민무료법률 상담에 대한 문의는 동대문구청 기획예산과(☎2127-4082)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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