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이전기관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시설, 회의장, 연회장, 이벤트장 등 들어가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내년 세종시 출범과 중앙부처 이전에 맞춰 세종시에 행정지원센터 건립이 발빠르게 이뤄진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최민호)은 7일 이전기관 등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들을 모은 행정지원센터 건립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행정지원센터는 회의기능을 기본으로 하는 복합시설로 3만5195㎡의 땅에 연면적 2만4200㎡로 지어진다. 센터는 올 연말 설계공모 당선작을 뽑아 2014년 준공된다.
행정지원센터엔 국제사회로의 소통역할을 할 수 있는 국제회의장, 연회장, 도시발전과정 등을 알리는 홍보관, 각종 전시 및 이벤트 행사가 열리는 기획전시장 등이 들어선다.
행복청 관계자는 “행정지원센터는 업무 및 회의위주의 기존청사 기능을 보완하고 다양한 국제회의, 세미나 등 국내·외 행사를 통해 세종시 국제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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