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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빗물펌프장 근무자, 취약시설 안전점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동절기를 앞두고 지역 내 빗물펌프장 근무 직원들을 활용해 7일부터 화재에 대비한 취약시설 전기 안전점검에 나선다.


성북구 빗물펌프장 근무자, 취약시설 안전점검 김영배 성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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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관펌프장과 장위펌프장에 근무하는 6명이 2개 조로 나뉘어 올 연말까지 어린이집과 경로당, 장애인복지시설 등 모두 91곳을 점검한다.

이들은 보일러설비 분전반 콘센트 스위치 조명기구 소화기 등을 살피고 고장,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한다.


또 내년 1~2월에는 수중자동펌프를 설치한 주택 158곳을 방문해 모터펌프와 수위센서 작동상태 등을 점검한다.

이번에 점검에 나서는 직원들은 전기와 기계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효율적인 점검과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수해 위험이 낮아지는 때에 맞춰 빗물펌프장에 근무하는 전문인력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해 주민안전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는 점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성북구 치수방재과(☎920-175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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