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위르겐 스타크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가 4분기에 유럽경제가 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타크 ECB 집행이사는 “올해 마지막 분기에 경제가 성장할 확률은 ‘제로(0)’”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도 아주 미약한(very weak) 성장을 할 것이며, 물가와 임금 등에서 문제가 드러날 것”이라며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스타크 집행이사는 또 “ECB가 진행하고 있는 채권 매입을 가능한 빨리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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