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이 닭안심을 이용해 만든 ‘치킨텐더’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미니스톱은 치킨텐더는 치킨에서 소량만 추출되는 안심 부위를 기름에 튀긴 것으로 치킨의 다른 부위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식감이 부드러워 다이어트 등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 즐겨 찾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패스트푸드 브랜드처럼 직접 매장에서 튀겨 고객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부드럽고 촉촉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3조각 한 세트(90g)에 1300원.
미니스톱은 사전 테스트판매 기간 동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한 앙케이트조사를 거쳐 가격은 물론 맛에서도 자신있다고 전했다.
김훈 미니스톱 패스트푸드팀 상품기획자(MD)는 "최근 치킨 시장에서 뼈 없는 순살 치킨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져 치킨텐더 출시를 기획했다"며 "패스트푸드점이나 치킨전문점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치킨텐더를 간편하게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어 여성 고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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