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3일 장외주식 시장은 이틀 연속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이달 17일 공모 청약 예정인 표준 플레이트 전문기업 신진에스엠이 1만8300원(-1.08%)으로 하락했다. 서버보안 솔루션업체 시큐브도 4300원(-2.27%)으로 사흘 연속 내렸다. 상장 승인 기업으로는 유사 반도체 제조업체 빛샘전자가 5500원(+0.92%)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상장 예심 청구 기업으로는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제조 업체 비아트론이 1만5950원(-0.31%)으로 약세가 지속됐다. 터보엔진 전문업체 뉴로스는 1만11950원(-0.42%)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다음주 8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창고 자동화 시스템업체 신흥기계와 다음주 10일 상장 예정인 반도체 제조업체 테크윙은 각각 1만3700원(+2.24%), 3만2250원(+1.74%)으로 반등했다. 다음주 11일 상장 예정인 반도체 테스트업체 아이테스트는 2900원(+1.75%)으로 상승했다.
범 현대 관련주로는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과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이 각각 27만7500원(+0.18%%), 1만2000원(+2.13%)으로 2일, 4일 동안 상승세가 이어졌다. 삼성 관련주로는 반도체 세정장비 업체 세메스가 16만6000원(-0.90%)으로 이틀 연속 연중 최저가를 경신했다.
금융 관련주로는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이 8150원(-0.61%)으로 이틀 연속 밀려났다. 현대중공업 금융 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은 1100원(-2.65%)으로 하락 반전하며 52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그밖에 종합 건설회사 포스코건설과 시스템통합(SI) 업체 엘지씨엔에스가 각각 6만8500원(-0.44%), 2만5000원(-1.96%)으로 엘지씨엔에스가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복권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와 온라인 교육전문 기업 웅진패스원은 각각 1만3850원(-0.36%), 6600원(-3.65%)으로 하락하며 웅진패스원이 최저가를 경신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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