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1일 장외거래에서는 공모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전체 장외시장은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오는 2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커넥터 제조업체 씨엔플러스는 1만6250원(-2.99%)으로 하락해 장외거래를 마감했다. 오는8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창고 자동화 시스템업체 신흥기계와 진주광택안료 전문기업 씨큐브는 각각 1만4100원(-5.37%), 7850원(-0.63%)으로 약세를 보였다.
1일 공모 청약 첫날인 반도체 제조업체 테크윙도 3만1900원(-4.49%)으로 이틀 연속 내렸다. 오는 2일 공모 청약 예정인 반도체 테스트업체 아이테스트와 오는 9일 공모 청약 예정인 LCD검사 장비업체 쎄미시스코는 각각 2850원(-1.72%), 1만1400원(-0.87%)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달 23일 공모 청약 예정인 사파이어 잉곳 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8만6750원(+0.29%)으로 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장 승인 기업으로는 서버보안 솔루션업체 시큐브가 4600원(-2.13%)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심장 충격기 제조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은 1만4200원(+2.90%)으로 올라 이틀 연속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는 유사 반도체 소자 제조업체 비아트론이 1만6500원(-1.20%)으로 하루 쉬고 다시 하락했다. 터보엔진 제품 개발업체 뉴로스와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는 1만3150원(+8.68%)으로 급등하며 업종간 등락을 달리했다.
삼성 관련주로는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11만5000원(+2.22%)으로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밖에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과 차량용 카메라 모듈생산업체 엠씨넥스가 각각 1만1650원(+4.95%), 9100원(+2.82%)으로 올랐다.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과 체육복표 발행 사업자 스포츠토토는 각각 8400원(+7.69%), 9250원(+6.32%)으로 급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