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가 한우데이를 맞아 한우 전 품목을 반값에 할인 판매한다.
30일 이마트는 11월1일 한우데이를 맞아 KB카드와 삼성카드로 결재하는 고객에게 한우 전 품을 최대 50% 할인 한다고 밝혔다.
1등급 한우 등심은 100g에 2900원에, 한우 국거리·불고기는 100g 1750원에 내놓았다. 또 한우 사골은 100g에 1170원에 살 수 있다. 또 횡성한우 등 7개 유명 브랜드 한우도 최대 50%에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라며 모두 300t의 물량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홍성진 이마트 축산 바이어는 “이마트에서는 미트센터 오픈을 통하여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진행되는 한우데이 역시 한우 농가를 돕기의 일환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 한우데이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부담 없이 한우를 드실 수 있는 한우 전품목 행사를 사전에 기획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