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암웨이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암웨이 갤러리 개관특별전으로 '한국미술 100년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박수근, 장욱진, 이인성, 백남준 등 한국 미술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거장 25인의 작품 총32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 대부분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개인이나 유족 소장품이어서 미술계와 예술 애호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오후 4시에 열리는 개관식에는 구본창 화백, 김홍주 화백 등 작품을 출품한 작가와 최효준 경기도미술관장, 김윤숙 한국미술관장, 박래경 한국큐레이터협회 회장 등 미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많은 분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시를 소개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과 일상의 유쾌한 쉼터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암웨이 갤러리를 열게 됐다"면서 "아이들에게는 교육의 기회를 넓혀줄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대화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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