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상승,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업체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세계적 화두가 되고 있는 ‘자본주의 4.0’의 목표인 ‘따뜻한 자본주의’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암웨이가 추석 전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 협력업체들이 유동적으로 자금을 집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대금 지급일을 앞당긴 것.
조기 지급되는 구매 대금은 190여개 업체의 약 80억원 규모로 정상적인 지급일은 25일이지만 추석 연휴를 감안해 16일 앞당긴 9일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박세준 대표는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에 올해 추석 연휴가 대금지급일인 25일보다 이른 점을 고려해 구매 대금 조기 지급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중소협력업체 모든 직원들이 자금 부담을 덜어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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