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도 3D···주름까지 닿는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아티스트리가 주름이 파인 곳까지 깊숙하게 닿도록 한 3D 마스크팩 제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아티스트리는 최근 개개인의 얼굴 윤곽에 맞도록 밀착력을 강화한 트리타지 3D 리프팅 마스크를 출시했다.

트리타지 3D 리프팅 마스크는 볼선, 표정선, 턱선에 맞게 설계돼 얼굴 굴곡에 따라 빈틈없이 밀착하도록 했다.

여성들의 고민인 눈가 및 팔자 주름을 면밀히 개선해 줄 뿐만 아니라 칙칙한 피부 톤까지 관리해 안티에이징과 화이트닝 두 가지 효과를 모두 발휘한다.

이에 앞서 출시된 아티스트리 퓨어 화이트 파워 래디언스 마스크 제품은 기존 코튼 마스크의 틀을 벗어나 하이드로 겔 타입으로 제작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얼굴 전면의 밀착 케어를 위해 얼굴 윗부분과 아랫부분으로 나누어 편리함을 더했다. 또 피부 온도에 반응해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집중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됐다.

이 밖에도 아티스트리는 전문의와의 연구와 임상실험을 통해 흡수력이 좋은 퍼프나 스펀지, 다양한 기능의 브러시 등 스킨케어 보조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티스트리 관계자는 “화장품 성분이 무엇인가도 중요하지만 최근 들어 더 편하고 효과적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도 중요해졌다”면서 “진동마스카라, 진동클렌저, 3D 마스크 등 화장품 사용법도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