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파리크라상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해외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파리크라상은 17일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창립 2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석원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1986년 창립한 이래 치열한 경쟁과 IMF라는 최대 위기 속에서도 베이커리 업계를 선도해왔다"며 "이제는 해외사업 확대라는 신성장 동력을 주축으로 중국, 미국을 넘어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까지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객가치를 위한 변화와 혁신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혁신을 통한 지속성장 ▲동반성장을 통해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 확대 ▲인간존중 경영과 조직활성화 등 새로운 시대를 여는 4대 비전도 제시했다.
파리크라상은 이날 장기근속사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20년 이상 파리바게뜨 가맹점을 운영해 온 평창점 등 221곳의 장기근속가맹점·우수가맹점·협력업체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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