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파리크라상이 기존 반포서래점을 확장해 재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파리크라상 반포서래점은 파리크라상이 1999년 프랑스인을 비롯한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서초구 방배동 서래마을에 전략적으로 문을 열었다.
기존까지 1~2층 두 개 층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손님이 많을 경우 문 밖까지 줄을 서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지하1층은 케이크와 초콜릿 등 다양한 디저트 제품, 지상1층은 베이커리류, 지상 2층은 브런치와 갓 볶은 원두를 사용한 커피와 음료를 선보여 세 개 층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프랑스 시골풍의 인테리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보다 고풍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특히 반포서래점에서는 밀가루를 비롯해 프랑스산 원재료를 사용한 뺑드뮬, 깜빠뉴, 루스틱 등 20여종의 정통 프랑스 빵을 맛볼 수 있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다양한 정통 프랑스빵을 만날 수 있는 파리크라상 반포서래점은 프랑스인을 비롯한 외국인 고객이 전체 30%를 차지할 만큼 많은 프랑스인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새롭게 연 매장에서도 최고의 맛과 품질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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