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농심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인근에 한국형 쌀면 전문점 '뚝배기집' 강남점을 본격 오픈했다.
우리에게 친숙한 메뉴들을 쌀면과 접목시킨 '뚝배기집' 강남점은 약 50㎡(15평) 규모에 33개 좌석을 마련한 실용적인 형태의 매장이며, 한국적인 분위기와 정갈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뚝배기집'의 주요 메뉴는 설렁탕면, 쌀짜장면 등 쌀면 9종과 주먹밥 등으로, 주메뉴인 쌀면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여러 가지 메뉴를 준비해 고객의 기호를 다양화했다. 가격은 4,500원~7000원대.
또 뚝배기집 강남점은 유동인구가 많고 바쁜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점을 감안하여 대부분의 메뉴를 테이크아웃(포장판매)할 수 있게 해 고객 편의를 도왔다.
이정근 뚝배기집 상무는 "서울 강남권 최초의 직영점으로 신세대들이 즐겨 찾는 문화, 외식, 젊음의 거리 강남 일대에 한국전통음식문화가 담긴 한국형 쌀면 맛을 뿌리내리겠다"라며 "뚝배기집 강남점을 한국형 쌀면 전문점 모델로 삼아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맹사업 관련 업무는 외식사업 추진팀(02-827-3402~6)에서 진행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