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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또 빠졌다, 0.5달러 붕괴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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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잠시 주춤했던 D램 값이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13일 대만의 반도체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대표적인 D램 제품인 DDR3 1기가비트(Gb) 128Mx8 1066MHz의 10월 전반기 고정거래가격은 0.5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후반기보다 3.85%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5월 2.72달러를 정점으로 하락세가 시작돼 지난해 12월 후반기 1달러 선이 붕괴됐다. 지난 5월 1달러 선을 회복했지만 이루 다시 추락이 이어져 8월 후반기 0.52달러까지 떨어졌다. 9월 전후반기 보합세를 유지해 반등의 기대감을 형성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바닥이라는 인식은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0.5달러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무시할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


주력 제품 값은 내렸지만 다른 제품 가격은 제자리걸음이 많았다.


DDR3 2Gb 256Mx8 1066MHz는 1.06달러로 9월 후반기와 동일했다. DDR3 4기가바이트(GB) SO-DIMM 1066MHz와 SD램 128Mb 8Mx16 133/166MHz도 각각 0.63달러와 19.5달러로 제자리를 지켰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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