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리켐이 3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강세다.
5일 오전 9시16분 현재 리켐은 전일 대비 300원(2.26%) 오른 1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리켐에 대해 올해 3, 4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배석준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제품 믹스 개선과 원재료비 부담 감소로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4분기 영업실적도 소폭 증가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11.7배로 전해액 소재 제조를 하는 국내외 동종업계(Peer group)의 2011년 평균 PER 14.6배 대비 매력적 수준"이라며 "2012년과 2013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각각 28,4%와 60.1%로 PER가 9.2배, 5.8배까지 하락할 전망이다. 따라서 향후 리켐의 실적 성장성과 안정성이 부각되면서 꾸준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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