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국내 최대 무역알선·바이어검색사이트인 트레이드코리아닷컴에서 무역보험공사가 제공하는 바이어 신용조사 검색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 일)는 5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무역보험공사(사장 조계륭)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트레이드코리아닷컴(www.tradeKorea.com)에서 무역보험공사가 제공하는 해외기업 및 바이어신용조사 연동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트레이드코리아닷컴은 오퍼정보 등 무역정보검색과 바이어검색은 물론 국내업체와 거래희망을 원하는 해외기업 또는 바이어의 신용검색까지 일괄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
무역보험공사 신용조사 서비스는 70여개 해외조사기관을 활용해 수집한 바이어정보 27만개가 집중 서비스대상이다. 이들 바이어정보는 신용정보 서비스신청을 통해 트레이트코리아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왕규 무역협회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국내 무역업체들이 단일 사이트에서 각종 오퍼검색 및 바이어검색은 물론 바이어 신용조회까지 가능해졌다"며 "향후 트레이드코리아닷컴의 해외기업정보 및 신용정보량을 대폭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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