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2011 아·태지역 무역원활화 국제포럼'이 일본, 중국, 러시아 등 32개국 정부관계자 및 경제·무역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다.
포럼은 UNESCAP(아·태경제사회위원회)·ADB(아시아개발은행), 지식경제부 및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아·태지역 역내국가간 무역장벽 제거와 무역원활화를 촉진하기 위한 과제 및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 2009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무역원활화'를 주제로 역내 국가간 무역공급망 효율화 및 전자무역 싱글윈도우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기성 한국무역협회 전무는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의 무역원활화 추진 경험을 UNESCAP 회원국들에 전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앞선 전자무역 시스템의 해외수출을 위한 마케팅 기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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