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월5만5000원 이상의 요금을 내고 있는 스마트폰 무제한데이터 가입자의 80%가 월 1.1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LTE 요금도 이 점을 고려해 설계했다"고 말했다.
SKT는 올인원54에 대응하는 요금제로 월 5만2000원의 LTE52 요금을 선보였다. 이 요금제는 음성 2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1.2GB를 제공한다.
장 부문장은 "데이터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하던 소비자들이 대부분 만족할 수 있도록 1.2GB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전체 데이터무제한 사용자 대부분의 평균 사용량을 만족시키기 때문에 이용에 불편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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