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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정부, "채무 50% 탕감 논의 없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그리스 정부가 채무 50%를 탕감하는 방안에 대한 일부 보도와 관련, "논의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엘리아스 모시알로스 그리스 정부 대변인은 "정부 차원에서 채무 탕감 논의를 한 적이 없다"고 표명했다.


지난 주말 일부 외신 보도 내용에 따르면 유로존이 그리스의 질서있는 디폴트 등을 허용하는 '그랜드 플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서있는 디폴트 구상은 민간 채권단이 그리스 국채 50%를 손실처리하고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 등이 구제금융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밖에 그랜드 플랜에는 유럽은행 자본 재확충에 따른 대규모 지원, 유럽재정안정기구기금(EFSF) 확대 등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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