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출생아수는 17개월 연속 증가했고, 사망자수는 18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7월 출생아수는 3만84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00명(3.5%)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 지난해 3월 이후 17개월 연속 오름세다.
7월 사망자수는 2만2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400명(1.9%) 감소했다. 지난해 2월부터 지난 6월까지 17개월 연속 오르다가 이달 감소세로 반전했다.
7월 혼인건수는 2만35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00건(4.5%) 줄었다. 전년동월대비로 6~7월 두 달째 감소세다.
7월 이혼건수는 95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400건(4.0%) 감소했다. 이혼 역시 두 달째 줄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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