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삼성SDI가 태양광 사업 수익성 둔화 전망에 약세다.
22일 오전 9시41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5000원(4.12%)내린 1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과 신영증권은 태양광 부문의 적자로 삼성SDI의 3분기 실적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태양광사업은 모듈가격 하락과 재고정리 비용 부담으로 약 200억원 수준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철 신영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태양광 사업 인수와 관련한 비용이 실적에 반영돼 3분기는 전분기 대비 저조한 수준을 기록할것"이라며 "다만 우호적인 환율을 바탕으로 주력 사업인 2차전지 사업은 호조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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