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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타다]재규어 올 뉴 XJ, 명품 위에 명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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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가치는 시간이 흐를수록 진가를 발휘한다. 망설임 없는 대담한 시도, 전통과 최첨단의 과감한 조화를 통해 수입차 브랜드가 역사에 획을 그을 만한 명차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단순히 타는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보고 즐기는 맛'을 내는 자동차가 매일 쏟아진다.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진 셈이다. 더 이상 고철 덩어리만이 아니다. 자동차에 최첨단 기술력이 더 해지면서 과학이 됐다. 강력한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자랑하는 신형 엔진이 탑재된 모델부터 엔진 고성능을 부추기는 자동변속기, 차체 중량을 줄이기 위한 경량화 기술, 그리고 각종 최첨단 편의 사양 등 너도나도 신 개념의 장비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휘발유 값이 리터(ℓ)당 2000원을 훌쩍 넘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친환경은 글로벌 대세로 떠올랐다. 일찍이 하이브리드 차량을 만들었던 토요타자동차를 비롯해 줄줄이 그린 카 양산 대열에 합류하는 추세다. 국내에 진출한 BMW, 아우디, 토요타, 닛산 등 수입차 브랜드가 전략적으로 내세우는 차종을 통해 그들만의 놀라운 신기술을 알아본다.

['가을'을 타다]재규어 올 뉴 XJ, 명품 위에 명품으로 재규어 올 뉴 X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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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재규어 올 뉴 XJ에게 '명품'이란 수식어는 진부한 표현에 그친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거듭한 재규어는 이제 명품의 가치를 넘어 재규어만의 역사를 보존하고 이어 나가며 세계 명차들 사이에서 진검승부를 펼치고 있다.

올 뉴 XJ는 재규어의 유구한 역사의 발자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이안 칼럼의 21세기형 재규어를 만들기 위한 의지가 고스란히 묻어난 최신형 플래그십 모델이다. 관능적이면서도 날렵한 유선형의 바디, 운전자를 위한 최고의 주행 사양, 실내에 흐르는 최첨단 테크놀로지는 과감하고 개성 있는 앙상블을 이루며 세계적인 명차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호화 요트의 럭셔리한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내부에서는 품격이 여실히 느껴진다. 올 뉴 XJ의 실내 센터페시아와 대쉬보드 등에는 각 차량마다 한 그루의 호두나무에서 나오는 목재를 사용했으며 통일된 질감과 색감은 드라마틱한 외관과는 대조적으로 정갈한 섬세함을 이룬다.

8인치 듀얼뷰 모니터는 보조석 승객이 DVD나 DMB를 시청하는 동시에 운전자는 차량 기능 및 위성 내비게이션을 확인할 수 있으며 12.3인치의 고해상도 가상 계기판도 높은 시안성으로 올 뉴 XJ의 실용성을 강화했다. 음질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실내 1200W 출력의 B&W(Bowers & Wilkins)가 옵션으로 포함됐으며 2개의 서브우퍼 및 2개의 도어우퍼를 포함해 총 20개의 스피커가 장착됐다.


올 뉴 XJ의 과감한 주행 능력은 세기의 명차에 명실상부한 품격을 완성한다. 신형 5.0ℓ V8 엔진은 첨단 6세대 트윈 보어텍스 시스템(VTS) 수퍼차저가 탑재돼 최고 출력 510마력, 최대 토크 63.8kg.m(@2500~5500)을 발휘한다.


최대 출력 385마력에 최대 토크 52.6kg.m(@3500rpm)로 제로백 5.7초를 기록하는 5.0ℓ 자연흡기 V8 가솔린 엔진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고 디젤엔진으로는 최대 출력 275마력, 최대 토크 61.2kg.m(@3000)의 힘을 발휘하는 3.0ℓ AJ-V6D Gen Ⅲ를 선보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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