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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국감]"재외공관 직원, 골프비 공관 예산서 전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평일 골프나 테니스레슨을 받은 것도 모자라 비용을 공관 예산을 사용하는 재외공관 직원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 민주당 의원이 19일 외교통상부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ㆍ2011년 재외공관 자체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한 공관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까지 일한 뒤 자체적으로 휴무를 해왔다.

또 A 공관장은 2007~2009년 3회에 걸쳐 골프클럽 연회비 2647달러를 공관 예산에서 지급받다가 감사에 적발돼 반납했다.


B공관장은 2010년 10월22일 러시아 총영사 부부 초청 만찬을 했다고 허위 보고를 했으며, 전날에는 개인 골프용품(194달러)을 공관예산으로 사용해 감사에서 적발됐다.

C대사관은 3달치 테니스레슨비 932달러를 외교네트워크 구축비에서 전용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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