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분야 (청소, 반찬, 종합인테리어, 간병, 물세탁, 장애통합교육보조원,산모도우미, 맞춤형) 사업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자활, 자립지원을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구는 지역내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와 연계, 저소득층지원 자활근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비는 국비 8억4400만원, 시비 3억9400만원, 구비 1억6800만원 등 총 14억600만원으로 8개 분야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 분야는 시장진입형 자활사업단(청소, 반찬)을 비롯 사회적일자리형 사업단(종합인테리어 간병 물세탁 장애통합교육보조원 산모도우미 맞춤형)이 운영되고 있다.
지역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 자활의욕 고취를 비롯한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활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한다.
따라서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은 근로 기회를 제공, 자활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장진입형 사업단은 1일 3만3000원, 사회적일자리형은 3만원 노임을 받고 있다.
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근로에 참여한 2인이상 수급자 또는 저소득층이 상호협력, 공동사업자 형태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공동사업체로 음식 관련 업종 참맛1호점(2004년9월), 참맛2호점(2005년5월), 참맛3호점(2009년10월)이 영업을 하고 있다.
또 아가마지 중랑(2008년7월)은 산후관리, 베이비시터등 산모·신생아 서비스를, 참인테리어(2008년8월)는 주택, 상가등 종합인테리어 건축업을, 참맑은세상(2010년11월)은 전문청소, 소독, 방역 등의 토탈청소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자활사업단과 자활공동체의 생산품(용역) 구매를 촉진시켜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홍보가 필요한 사업을 지역자활센터로부터 제출받아 월 1회 전 부서에 구매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또 현재 가정복지과에서 반찬사업단과 계약을 맺어 결식아동 지원사업(도시락 배달)을 추진하고 있다.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436-4767) 중랑구 사회복지과(☎2094-171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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