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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간판 문화 획기적으로 개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망우로 중랑교~동일로 지하차도 0.8km 구간 120여개 업소 대상 간판 정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망우로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중랑구 망우로 중랑교에서 동일로 지하차도 간 약 0.8㎞ 구간, 총 12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비 2억1000만원, 구비 9000만원 등 총 3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간판을 정비한다.

간판개선은 1업소 1간판주의를 원칙으로 하고 규격과 형태는 중랑구 가이드라인에 맞게 업종별로는 특색 있는 색상과 디자인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중랑구, 간판 문화 획기적으로 개선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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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휴식이 있는 풍경’을 주제로 해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추구, 환경 친화적이고 견고한 소재 사용과 함께 주변 건축물과 조화로운 디자인을 통해 광고 효과 극대화와 미적 아름다움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랑구는 그동안 품격 있고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지난 2009년 상봉역에서 동일로 지하차도 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2010년 맛솜씨길 간판 정비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추진한 맛솜씨길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먹거리 골목의 특성을 잘 살린 미소진(味笑眞) 디자인으로 업소 주인과 이용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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