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부터 11일까지 지역 내 4개 전통시장에서 고객을 위한 추석맞이 할인판매 이벤트 경품지급 등 행사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구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인 동부, 동원, 면목, 우림시장 등 4개 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 구입을 준비하는 구민들을 위해 할인판매와 이벤트, 경품지급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면목시장에서는 9월3일부터 7일까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는 경품행사가 펼쳐진다.
동원시장에서는 9월1일부터 7일까지 5000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고객추첨권을 주어 추첨을 통해 전통시장상품권과 자전거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9월3일에는 동원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노래자랑을 열어 1등 10만 원, 2등 7만 원, 3등 5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우림시장에서는 9월1일부터 11일까지 제수용품을 10~30% 할인판매를 하며, 9월3일에는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과 함께 신내동 대명아파트 10,11단지 앞에서 우림보부상단이 행사를 연다.
또 우림보부상단 행사시간 동안 전통시장상품권을 판매, 5만 원 전통시장상품권 구입한 고객에게 5000원권 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전통 시장상품권 구매 시 3% 할인받은 금액을 고객에게 되돌려 줄 계획이다.
또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우림시장의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가 열리며, 4시부터는 가요 민요 변경 마술 7080 추억의 가요 섹스폰 연주가 펼쳐진다.
동부시장에서는 9월1일부터 6일까지 10~30% 할인 판매한다. 9월6일 오후 2시부터는 산지에서 직접 가져온 품질 좋은 영광굴비 100두름과 포도 2kg 100박스를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영광굴비와 포도를 모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000원권 전통시장상품권을 증정한다.
6일간의 이벤트 기간 중 1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경품권을 증정, 9월6일 경품권 추첨을 통해 1등 30명에게는 3만 원, 2등 90명에게는 2만 원, 3등 80명에게는 1만 원 상당 전통시장상품권을 증정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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