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대구 D-2]류샹 "부담없이 뛴다. 지더라도 후회없다"";$txt="[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size="550,366,0";$no="201108251017331959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황색탄환' 류샹(중국)이 마침내 대구에 입성했다.
류샹은 25일 대구공항에 도착해 오성기를 들고 기다리던 30여 명의 시민 서포터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국했다. 류샹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은 채 곧바로 선수촌으로 향했다.
류샹은 남자 110m 허들에서 시즌 랭킹 1위 데이비드 올리버(12초94, 미국)와 세계기록(12초87) 보유자 다이론 로블스(쿠바, 시즌 최고 13초04), 제이슨 리카드슨(미국, 시즌 최고 13초08) 등과 금메달을 다툰다. 류샹의 올시즌 최고 기록은 13초00로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당시 세계 타이기록(12초91)을 찍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류샹은 안방에서 치러진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예선출발 직전 기권해 13억 중국인에게 큰 실망을 안겼었다.
2003 파리 대회(3위), 2005 헬싱키 대회(2위), 2007 오사카 대회(1위) 이후 4년 만에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류샹은 최근 차이나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며 "나는 내 자신에게만 집중할 것이다. 레이스를 즐기고 싶다. 이기고 지는 건 중요하지 않다. 내가 나의 베스트를 다했다면 그걸로 후회없다"고 각오를 밝혔다. 류샹이 출전하는 남자 110m 허들 결승은 오는 29일 오후 9시30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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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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