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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니주택 전성시대.."B&B원룸 위클리맨션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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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1인가구 400만 시대를 맞아 초미니 주택 열풍이 불고 있다. 1인 가구들은 특성상 한 곳에 오래 머물지 않고 자주 이동한다. 이들은 대부분 무보증금, 월 단위 단기계약을 선호한다. 이러한 수요자들의 기호에 맞게 임대방식도 형태도 천차만별이다. 초소형주택 전문업체인 베스트하우스 고종옥 대표의 도움을 받아 신개념 미니주택을 소개한다.


◇ B&B 원룸- B&B원룸(breakfast&bed oneroom)은 침대와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숙박형 원룸이다. 사용면적은 평균적으로 약 10~15㎡이다. 룸 내부는 침대,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컨, 옷장, 수납장 등이 갖춰져 있고 싱글 베드형과 더블 베드형의 침대가 놓여진다. 원룸과 조식제공 호텔의 틈새를 파고든 신개념 원룸인 셈이다. 이 곳은 장기 여행객들도 많이 이용한다. 여행객과 원룸수요 2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곳과 국내 원룸수요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모노형이 있다.

◇위클리맨션- 위클리맨션은 일주일 단위로 임대하는 단기 임대형 미니주택이다. 서비스드 레지던스가 고가형 단기 임대아이템이라고 본다면 위클리맨션은 저가형의 서비스드 레지던스이다. 1주일 단위로 사용료를 받는 임대방식이며 일본에는 널리 보급되어 있다. 주로 이용하는 계층은 지방에서 출장을 온 사람, 한국을 방문하여 사업을 하는 외국인이나 해외 유학생들이다. 방 크기는 15~45㎡ 로 다양하다 이용자는 경제적인 사정이나 필요에 의해서 규모와 예산에 맞는 룸을 골라 사용하면 된다.


◇코쿤피스텔 - 기존의 원룸에 오피스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신개념 주택이다. 두 가지 기능을 갖고 있다고 해서 '하이브리드 원룸'이라고도 불리운다. 즉 오피스와 주거 기능을 갖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원룸인 셈이다. 재택근무나 1인 기업가에 안성맞춤이다. 기존의 오피스텔과 차이점은 사무실내에 침실은 있지만 주방이나 화장실은 없다. 즉 오피스와 침실이 하이브리드로 접목된 신개념 오피스텔인 셈이다. 라이프사이클로 보면 도입기 단계에 있는 아이템이다.


◇셀프하숙집 - 회사원과 학생과 같은 싱글족들이 주로 사는 현대화된 하숙집이다. 1인당 사용하는 면적은 5~8.3㎡정도이다. 식사는 제공되지만 개인별로 사생활이 보장된다. 우선 주거생활에 필요한 모든 집기일체가 빌트인 형태로 제공된다. 이사할 때마다 가구나 침대를 갖고 다니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고 가구를 구입하는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미혼의 남녀 회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틈새형 아이템인 것이다. 월세는 선불로 지급하고 별도의 추가비용은 없다. 사용자 입장에서 본다면 입주보증금이 없고 최소 사용기간이 한 달 이상이면 계약이 가능하다. 소유회사의 부도로 보증금을 떼일 염려가 없고, 장기간 계약에 따른 부담도 덜 수 있다.


이같은 코쿤주택은 신뢰도 있는 부동산 중개 사이트를 통해 거의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거래된다. 주택 형식이 정해져 있어 현장을 와서 굳이 살피지 않아도 된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고종옥 대표는 정부가 보다 실질적인 1인가구 정책을 내놓아야한다고 강조했다. 1인 가구의 80%를 차지하는 소득분위 3~5등급을 고려한 정책을 내놔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평균 주거 지출 한도가 35만원밖에 안된다. 고대표는 정부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70-80만원을 쓸 수 있는, 즉 소득수준 1~2분위의 상위 20%를 위한 정책만 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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