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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오는 20일 27번째 민생택시 운전에 나선다. 지난달 16일 경기도 여주 민생택시 체험에 이어 한달 만이다. 지역은 경기도 가평이다. 특히 가평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수해가 컸던 만큼 현장 민심을 읽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게 김 지사의 생각이다.
김 지사는 이날 가평군 동운택시의 협조를 받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시간(점심시간 포함)동안 가평지역을 돌며 택시운전을 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점심시간에는 가평지역 운수업계 종사자 15명과 토론회도 갖는다.
김 지사의 민생택시는 지난 2009년 1월 시작된 이래 2년7개월 동안 3000Km를 훌쩍 넘어섰다. 운행 거리만도 250시간에 육박한다.
한편, 경기도는 가평군 택시업계 서비스 개선을 위해 교통카드단말기 137대 설치를 지원했으며, 김 지사의 28번째 민생택시 체험은 이천지역으로, 오는 9월중에 예정돼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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