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고로 착공 맞춰 150만t 2후판공장 신설
1후판공장도 50만t 확대해 200만t으로 늘려
中 이중집단과 330억원 규모 압연기 계약 체결
$pos="C";$title="현대제철 후판 압경기 계약 조인식";$txt="김범수 현대제철 구매본부장(오른쪽)과 순더룬 중국 이중집단 부회장이 후판 압연기 공급 계약서에 사인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size="550,397,0";$no="201108121745278562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현대제철이 현재 공사를 진행중인 충남 당진 3고로가 완공되는 오는 2013년까지 후판 생산량을 연간 150만t에서 350만t으로 대폭 늘린다.
현대제철은 12일 서울 양재동 서울사무소에서 중국 이중집단과 총 330억원 규모의 ‘1후판 증설 및 2후판 신설 압연기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범수 현대제철 구매본부장과 순더룬 이중집단 부회장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계약으로 이중집단으로부터 1후판 조압연기 및 폭압연기, 2후판 사상 압연기 및 폭압연기를 공급 받는다.
이에 따라 현재 연간 150만t 규모의 1후판공장은 50만t을 늘려 200만t으로 증설되며, 신설되는 2후판공장의 생산량은 150만t으로 책정됐다.
현재 포스코가 연간 700만t, 동국제강이 440만t 체제를 갖추고 있는데, 현대제철의 후판 생산 확대로 3사와 해외 철강사간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한편 이중집단은 지난 1958년 설립된 제철·야금설비 공급업체로, 인도 에사르, 중국 바오산강철, 허베이강철 등에 후판 압연기를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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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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