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관악구(구청장 유종필)에 자매결연지로부터 사랑의 쌀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자매결연지인 성주군(군수 김항곤)으로부터 10kg 쌀 1000포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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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은 편창범 성주 부군수를 비롯 사회단체협의회장·농협 군지부장이 직접 관악구를 방문, 심심한 위로의 뜻과 함께 전달됐다.
특히나 이 쌀은 관악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성주군에서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관악구민을 돕기 위해 성주군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24개 사회단체에서 자발적으로 기탁한 쌀이다.
관악구의 또 다른 자매결연지인 공주시(시장 이준원)도 관악구 수해민을 돕기 위해 8일 쌀 200포를 기증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구의 피해상황을 접하고 사랑의 쌀을 전달해 깊은 우의를 느낄 수 있게 해준 성주군과 공주시의 성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런 돈독한 우정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과 공동 노력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자매결연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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