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착공 및 진행단계별 건설공사장 소음저감 종합대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쾌적하고 정온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설공사장 소음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관악구는 공사착공 단계에서 주민설명회 개최, 소음피해 예측조사 실시, 야간ㆍ공휴일 건설공사 제한과 작업예정시간 사전예고제 등 건설공사장 소음저감 종합대책을 마련,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건설공사장의 소음민원을 해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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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장 소음저감대책 주요 내용은 건설업체가 착공 전 공사소음피해 조사, 소음저감 방안 등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둘째 공사 진행 단계에서 저소음 건설기계 사용 의무화, 야간ㆍ공휴일 소음 발생 건설공사 제한, 공사소음 상시 모니터링을 위한 소음자동측정기 설치, LED 전광판 설치를 통해 공사진행과 예정사항에 대해 주민에게 사전 안내토록 하는 등이다.
또 건설공사장의 방음시설 설치 적정 여부와 공사장 소음규제기준 준수여부에 대해 특별점검을 하는 등 건설공사장 소음발생원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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