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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에어컨 2번째 공식사과..무상수리 5년으로 연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2011년 생산·판매한 가정용 스탠드형 에어컨 무상수리 5년 적용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전자 생활사업부 총책임자가 에어컨 사전점검에 대해 재차 사과하고 올 생산 제품 무상수리기간을 3년 연장해 5년간 품질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4일 삼성전자는 그 동안 에어컨은 2년의 품질보증기간을 적용해 왔지만 품질보증기간 2년에 무상수리 기간 3년을 추가함으로써 삼성 에어컨 2011년형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최장 5년까지 무상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무상수리 추가 제공은 올해 생산 판매된 에어컨 일부 제품 대상으로 실시된 사전점검 서비스가 90%이상 진행됨에 따라 소비자 보상 차원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고객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수리 추가 제공의 대상을 사전 점검 서비스 대상 제품 뿐만 아니라 올해 생산 판매된 가정용 스탠드형 에어컨까지 확대 적용했다.

대상 모델은 2011년 생산 판매한 가정용 스탠드형 에어컨 전 제품으로 올해 말까지 구입한 제품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홍창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들의 협조로 에어컨 점검 서비스를 빠른 시간 내에 진행할 수 있었다"며 "여름철 제품 사용에 불편을 드린 데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고객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로 무상수리 기간을 전례없이 추가 제공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입한 에어컨의 5년 무상수리 대상모델 확인을 위해서는 삼성전자·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삼성전자 서비스 (1588-3366)에 연락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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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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