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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13개월만에 증가.. 지방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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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 7만2667가구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1년1개월만에 전국 미분양주택이 증가했다. 수도권과 함께 지방도 미분양 주택이 늘었다. 지방의 경우 집값이 오르면서 신규 분양 물량이 늘었다. 하지만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과 공급되는 지역이 달라 미분양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해양부는 4일 6월말 현재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667가구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월 7만1360가구 대비 1307가구 증가한 수치로 13개월 만에 증가세다.

수도권은 경기 일부지역에서 계약취소(일산동구 식사동 1005가구)가 이루어지면서 전월(2만7033가구) 대비 192가구 증가한 2만7225가구로 나타났다.


지방은 27개월 만에 미분양이 증가했다. 신규 분양이 늘어나 전월(4만4327가구) 대비 1115가구 증가한 4만5442가구로 조사됐다.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3만9018가구) 대비 686가구(수도권+1,179가구, 지방 △493가구) 증가한 3만9704가구(수도권1만430가구, 지방2만9274가구)로 기록됐다. 이는 전체 미분양의 55% 수준이다.


85㎡ 초과 중대형은 4만5344가구(수도권 1만8362가구, 지방 2만6982가구)로 전월 4만5604가구 대비 260가구(수도권 +576가구, 지방 △836가구) 감소했다. 전체 미분양 중에서는 62%를 차지했다.


한편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해양부 국토해양통계누리(http://stat.mltm.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미분양 13개월만에 증가.. 지방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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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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