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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핵 잠수정 방사능 누수?…외신 통해 퍼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중국 핵 잠수정 방사능 누수?…외신 통해 퍼져 ▲ 사진은 해당 잠수함과 상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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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영 기자] 한국과 가까운 중국 다롄항에 정박해 있는 중국 핵 잠수정에서 방사능이 누출됐다는 소식이 중국 매체와 외신을 타고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美 디플로마(The Diplomat)지는 중국 사이트인 보쉰 닷컴의 지난달 29일 단독 보도인 "잠수함에서 방사능 물질이 유출돼 중국 기술자들이 긴급 투입,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며 "현재 이 지역은 중국 군 당국에 의해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으며 상황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을 언급했다.


디플로마 지는 8월 1일 현재(현지시간) 중국의 주요 신문사에서는 이 사건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일본 포털사이트 라이브 도어에는 지난 30일 군사평론가 사또마모루 씨가 중국 핵 잠수정의 누수 사건을 전하며 "중국 정부가 알릴 것으로 믿지만 인근에서 어업을 하는 배와 주변국들은 스스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플로마 지는 보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중국 해군이 큰 곤경에 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지영 기자 cire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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