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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수해를 입은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29일 자매결연지인 함평군(군수 안병호)으로부터 10kg 사랑의 쌀 1000포를 전달받았다.
관악구와 함평군은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관악구 주민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으며 훈훈하고 끈끈한 우정을 나눴다.
관악구는 지난 5월 함평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인연을 맺었다.
안병호 함평군수 등 일행은 집중 호우 피해가 있었던 지난 27일 관악구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관 차 방문했다가 관악구 폭우 피해 상황을 접할 수 있었다.
박성근 총무과장은 "수해를 입은 관악구 주민들을 위한 함평군의 지원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번 인연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돈독한 우정을 나눠 두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는 자매결연 단체로 발전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는 현재 전 직원이 비상근무 중이며 서울시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와 60사단, 52사단 212연대 병력 등 총 1000여명의 인력을 지원 받아 수해복구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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