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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 미국 가족이 복권에 세 번이나 당첨돼 화제가 되고 있다.
英 BBC의 27일 보도에 의하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사는 킴벌리 맥컬리는 최근 즉석 복권을 구입해 10만 달러(한화 약 1억 원)의 상금을 받았다.
놀라운 것은 이번 복권 당첨이 킴벌리 가족의 '세 번째 복권 당첨'이라는 것. 킴벌리의 엄마 에이미는 2007년 복권에 당첨돼 16만 달러(한화 약 1억 7천 만 원)의 상금을 탔다.
이에 앞서 에이미는 1991년에는 '뉴욕 복권'에 당첨돼 1550만 달러(한화 약 163억 원)의 상금을 거머쥐기도 했다.
어머니에 이어 딸이 복권 당첨자가 되자 미국 언론들은 "킴벌리 가족은 세계에서 가장 운이 좋은 가족"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킴벌리는 "복권 당첨에 비결이 있는 것은 아니다"며 "복권에 당첨됐다 해도 가족의 삶이 특별히 달라진 것도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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