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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네요" 우면산 폭우…무서운 급류 동영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 서초구 우면산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나 9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즈음 우면산에서 산사태가 발생, 쏟아진 흙이 방배동 남태령 전원마을을 덮쳐 4명이 사망했다. 또한 이 산사태로 방배동 아파트에서 3명, 양재면허시험장 뒷산과 우면동 형촌 마을에서 각각 1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대다수가 산사태가 일어나며 쏟아진 토사에 매몰돼 숨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시의 긴박했던 우면산 주위 주택가의 모습을 찍은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약 11초 분량의 동영상에는 주택가 사이로 흙탕물이 빠르게 흘러간다. 규모나 속도가 마치 홍수가 난 계곡 같아 사람이 사는 지역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물살이 너무 거세서 무섭네요", "폭우로 너무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어서 안타깝고 슬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면산 산사태로 통행이 차단됐던 우면산 터널과 요금소 사이 과천 방면 약 50m 구간은 오후 2시 즈음 관계당국이 토사를 치운 뒤 통행을 일부 재개, 현재 요금소 5곳 중 2곳이 개방됐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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