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진구, 영어나눔학교 학생들 반응 좋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와 대원외국어고등학교가 힘을 합쳐 영어학습 취약계층 61명을 대상으로 ‘영어나눔학교’를 운영한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영어나눔학교’는 대원외국어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14명이 주축이 돼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을 활용해 다음달 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원외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교육교재를 사용함으로써 선배들이 직접 공부한 노하우도 함께 습득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 대원외고 학생들은 중학생 3~4명 멘토가 돼 학생 진로와 고민 등을 지속적으로 상담·지도해 준다.

광진구, 영어나눔학교 학생들 반응 좋아 영어 나눔 학교
AD

영어교육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로 3개 반을 편성,오전 8시 30분부터 12시까지 4교시로 운영한다.


수업과목으로는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뿐 아니라 영국 드라마와 영화시청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수업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돼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공교육 중심의 건강한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비와 간식비 등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취약계층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대원외고 우수한 학생들과 함께 뛰어난 교육 인프라를 갖춘 환경에서 진행되며 일반 학원에 뒤지지 않는 인기와 무려 100%의 출석률에 힘입어 200명 학생들을 배출해 지난해에는 수료학생 중 3명이 대원외고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