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린이대공원 정문에서 점검, 소모품 무상 교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에서 ‘휴가철 대비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진행한다.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진구지회가 주관하고 구청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승용, 소형승합, 밴형 차량 등 10인승 이하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 날 광진구지회 소속 정비사 20여명은 오일 냉각수 타이어 공기압 등을 점검해 보충하고 전구, 와이퍼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줄 계획이다.
구는 전구 와이퍼 워셔액 등 소모품 비용을 지원한다.
무상점검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점검을 받으면 된다.
지난해 이 행사로 208대의 차량이 무상점검 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이상열 교통행정과장은“구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위해 매년 여름 휴가철과 추석에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휴가철 장거리여행에 대비해 부담 없이 와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진구지회는 자동차 사용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정비문화발전을 위해 1998년 창립해 김종령 회장을 비롯해 9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불우이웃돕기와 환경보호운동 그리고 무상점검 등 지역사회 봉사와 예방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