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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베이커리, 쿠키 케이스 디자인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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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크라운베이커리(대표 육명희)는 최고급 수제쿠키인 '베라체'의 포장디자인을 고객 아이디어로 리뉴얼하기 위해 '베라체 쿠키케이스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베라체 쿠키 케이스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실제 제품 케이스 디자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제품 브랜드 고유컬러인 빨간색을 배경이나 포인트 색상으로 사용해야 하며 가로 310mm, 세로 230mm 규격으로 8월 21일까지 크라운베이커리 홈페이지에 작품명과 작품설명을 함께 올리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와 및 양식의 제한도 없다.

크라운베이커리는 각계 디자인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브랜드와의 연계성, 상품 가능성, 독창성 및 심미성에 대한 심사를 거쳐 9월 7일 홈페이지에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20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지며 최우수상 1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3명), 가작 5만원권 상품권(10명)이 제공된다.


박미숙 크라운베이커리의 마케팅 부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아트베어 디자인 어워드에 이은 두 번째 아트프로젝트로 앞으로도 고객이 예술적 감성을 발휘할 수 있는 더 많은 아트이벤트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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